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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는 "바다낚시"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낚시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섬이다.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도는 배를 타고 무인도로 나가지 않아도 섬을 둘러싼 모든 갯바위가 다 낚시 포인트 !

그런 이유로 계절을 불문하고 낚시꾼들이 넘쳐나고, 참돔, 농어, 우럭, 감성돔 등 고급 어종이 넘쳐나는 곳이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부터는 "감성돔"이 잡히기 시작해 더욱 인기라고....

낚시는 못하지만 , 추자도에 왔으니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경험해야지 않겠는가 !
마침 묵었던 숙소에 인당 3만원 이면 초보들도 낚시 전문인들의 도움을 받아 바다낚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여
나바론호를 빌려 바다로 나가보기로 하였다.

숙소가 위치해있던 추자항을 출발하여 지도에 표시된 루트대로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가 타고 낚시를 떠날 나바론호
갯바위 낚시 전용인 배는 12명까지 수용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추자도에는 이렇게 갯바위 낚시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된 작은배가 20여척 이상 준비되어있다.
미리 예약을 하거나, 비수기에는 우리처럼 섬에서 배를 얻어 바다낚시를 할 수 있다.  



마을을 등지고 우리는 바다로 향한다.
아디자기한 작은 섬마을이 매우 정겹다.



하늘색이 너무도 예쁜 날..
하늘을 닮은 바다와 바다를 닮은 하늘...



바닷물을 가르며 달리는 보트에 앉아 있는 필자의 모습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으시는 일행님의 모습.
시원히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그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작은 배위에 있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바다 곳곳에 보이는 아름다운 무인도들..



해무가 자욱히 꼈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 맑아지고, 신비한 날씨 ,,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감상할수 있었다.  



섬들마다 이미 자리를 잡고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눈에 띈다.
커다란 돔을 월척하는 분들도 드물지 않게 있다고 한다.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나바론호 선장님이시다.
참 인정넘치는 박종혁 선장님 덕분에 즐거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었다.  




부릉부릉 - 바다위를 시원하게 달린다.
처음엔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
타보지 않고서야 이 기분을 알기는 어려울 것같다.  



무인도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우리는 북쪽에 위치한 직구도 쪽에 자리를 잡았다.
바닷바위가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낚시를 해야한다.  




영차 ! 능숙한 솜씨로 낚시 시범을 보여주시는 선장님과 일행분들.
그냥 보기만 하는건 참 쉬워보이던데, 막상 해보면 쉽지가 않았다.
겁이 많은 나는 행여 미끄러질새라 바위위에 털썩 주저 앉아 구경하기 바빴다 ;;




거북손이라 불리우는 조개비슷한 생물이 보인다.
바위에 붙은 조개를 떼어내어 즉석에서 쓱쓱 씻어 먹는 맛도 일품이다.
전복같은 느낌의 꼬들꼬들한 조갯살을 오독오독 씹어 먹는다.





추자도의 바다는 물살이 빠르고 청정해역이라,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다 들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물반, 고기반" 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곳이었다.

맑은 바닷물에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파닥파닥 싱싱한 물고기를 잡아올려 바위 위에 올려 놓는다.
작은 고기서부터 꽤나 큰 물고기까지 잡힌 물고기 구경역시 쏠쏠하다.
 




월척이다!
돔은 잡지 못했지만, 꽤나 큰 물고기들이 잡혀 구경만 하는  나도 신이난다.




물고기가 어찌나 많은지 얼마안되는 시간동안 많은 고기를 잡아 올렸다.
약 30분 정도의 시간동안 20마리를 넘게 잡아올렸으니.. 이거 양식장도 아니고 물반,고기반  !

잠시 배를 멈추고, 즉석에서 회를 쳐 먹기 시작 !
능숙한 솜씨로 뽈락과 놀래미 를 썰어주셨다.
싱싱한 물고기를 터프하게 썰어 두툼히 먹는 회.




빠질수 없는 술 한잔과 싱싱한 회
두툼히 썰려 씹는맛이 일품이다.





배위에서 먹는 바로 잡은 활어의 맛 !
정말 어디서 먹어보았던 회보다 싱싱한 바다의 맛이 느껴진다.
아마도 이 맛에 바다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게 아닐까 ?



 꼭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 한번쯤 해볼만한 즐거운 경험이었다.
 특히 가족단위로 가서 함께 즐기는 여행이라면 더욱 좋을듯 하다.
 추자도에서 즐기는 바다낚시와 싱싱한 활어회 ♡  오랫동안 잊지 못할것 같다.
 


추자도 기본정보 : http://chuja.invil.org/
추자도 바다낚시 체험 : http://chuja.invil.org/experience/ship/contents.jsp
리미가 이용한 민박, 바다낚시 :  나바론 민박 , 추자항 앞 (064)-742-8205

[추자도의 또다른 먹거리] 


                                                          글,사진,편집 : 레카미에(www.ri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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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엇...네이버 일면에 오른 사진들 아닌가요?
    정말 신기합니다. 여기서 만나게 되실줄은 몰랐네요...
    사진 정말 시원시원하고 멋져요. 아직 추자도에 못가봤는데 ㅜㅠ

    2008.07.15 12:36 신고
    • 레카미에  수정/삭제

      아..^^
      유명하신 일행님께서 올리신 여행기가 일면에 올랐더라구요 ㅎㅎ
      전 일개 소블로거라 크크 ^^:;

      2008.07.15 1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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