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중국에서의 아침 -
 
고작 3일간의 기억으로
중국의 아침을  제대로 보고, 제대로 느꼈다고 말하진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들여다본
중국의 아침식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
 
 
우선 상하이의 아침 ^^:
 
 
상하이의 뿌연 아침 -
상하이의 대기 오염은 서울보다 심각한듯했어요.
뭐 어쨌든
높은 빌딩숲이 우거진 상하이의 아침은
분주 하다는..
 
 
 
 
 
 
 
 
 
 
중국사람들은 보통 아침식사를 사먹는다고 해요.
여행을 준비하며
어떤것을 주로 먹고 있는지 찾아봤어요 : )
 
이번 여행의 메인컨셉을 맛기행이었기에 ㅋㄷ
 
 
①조우(粥)  
밥알이 성글다는 뜻. 일종의 죽
만든 재료에 따라 따미조우(흰쌀죽), 샤오미조우(좁쌀죽), 뤼또우조우(녹두죽), 빠바오조우(팔보죽-쌀, 녹두, 팥, 흑미, 땅콩, 율무, 연밥, 대추를 넣어 만든 죽) 등이 있다.

②훈툰(餛飩) :
밀가루 반죽을 얄게 밀어 사각으로 썬 다음 가운데 작은 소를 넣고 접어서 만든다.
물만두 같기도 하고 수제비 같기도 한데, 국물에 마른새우, 김, 쏸차이酸菜, 샹차이香菜를 넣어주는데
라쟝辣醬(làjiàng 물고추를 다져 논 양념)과 다진 마늘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③또우푸날(豆腐腦兒) : 따뜻한 연두부에 쏘스를 언져 준다.
④또우장(豆醬) : 따뜻하게 덥힌 콩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설탕을 넣어 마신다.
⑤빠오즈(包子) : 돼지고기와 파 혹은 앙꼬 등의 소를 넣은 찐만두.
⑥쟈오즈(餃子) : 물만두.
⑦만토우(饅頭) : 속이 없는 맨 찐빵으로 반찬과 함께 먹는다.
⑧요우티아오(油條) : 기름에 튀긴 꽈배기.
⑨요우빙(油餠) : 밀가루 반죽을 얄게 밀어 네모나게 튀겨낸다.
⑩로우빙/탕빙 : 중국 호떡으로 속에 돼지고기 다진 것이 들어가면 로우빙이고 설탕이 들어가면 탕빙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아침의 상하이를 둘러보며

부지런히 담은 상하이의 아침 식사 모습들..

 

 

 

 

 

숙소 앞

아침마다 사람들이 붐비던 집 !

 



무엇을 팔고 있을까요?


열심히 반죽하시는 아주머니





가게 앞

튀겨지는 기름 소리가 요란합니다.


 

 

요것이 바로 요우티아오

(기름에 튀긴 꽈배기)

 

가장 많이 사먹는 아침식사-

 

요우티아오를 데운 두유인 또우장(豆醬)에 콕 찍어 먹는 다는..

 


 
 
 
]
요우티아오의 변신 !
 
 
조금 색다른 요우티아오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크레페 비슷한 얇은 반죽에
머스타드 등 각종 소스를 바르고
그 안에 요우티아오를 놓습니다.  
 
 
 
 
 
 
김밥처럼 돌돌 말아
먹기좋게 싸준다는 : )
 
군침돌정도로 맛있어 보였는데
아침을 배불리 먹은 후라 ..
아쉽게도 사진만 ^^;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아침 식사는요..
근교 도시로에 놀러가던 날 ,
급하게 사서 먹어보았던
튀긴 만두 였어요.
정확히 이름은 모르겠고 ^^:
 
 
아무튼 요렇게 생긴 녀석 -
 
 
 
 
커다란 판에 기름을 두르고
동글동글한 만두들이 자글자글 -
 
아침부터 기름진 음식을 먹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
 
 
요로케 동글동글한 만두모양 -
의외로 만두처럼 기름지진 않았어요.
 
 
동생이 먼저 먹어보겠다고 하나를 집어 들고는
한입 베어뭅니다.
 
-_-;
 
 

샤오롱바오처럼 만두 속에 육수가 들어있어

동생이 한 입 베어무는 순간 -

제 얼굴을 향해 육수가 정면으로 발사  ;;;


좀 식은 후여서 그냥 닦고 말았지만 ..

따뜻할때 였으면 정말 큰 일날뻔 했던 순간 -



기름이나 기름진 육수가 아니라

담백하고 구수한 고기 육수  ^^:


 
 
 
다음번 부터는 한 입에 쏙 -
 
좀 크긴 했지만
입안에서 톡 터짐과 동시에
구수한 육수와 고기 그리고 바삭한 껍질이
 환상의 조화를 : )
 
아..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싶은 생각이
간절해 지네요..  
 
 
 
 
 
이번엔 평범한 동네 만두집의 만두
 
 
 
 
 
정말 착한 가격들 ㅋㄷ
만두 한판에 한화로 650원 정도
 
 
나름대로 깔끔한 내부
 
 
한판 주세요 - 하면
나무 그릇에서 꺼내어 바로 담아줍니다.
 
 
 
 
 
 
중국 거리에도
우리나라의 토스트 천원, 떡 천원 가판대 처럼
아침식사 가판대 가 있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횡단보도 앞에 있던 가판대
 
 
 
 
 
 
가장 앞에 보이는것은
포장된 두유..
뒷쪽으로는 우유가 보이고
떡, 만두 등이 들고 다니기 좋게 비닐단위로 포장되어 팔리고 있었어요.
 
역시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은
우리나라와 다를바가 없는 듯 해요 : )
 
 
이 곳은 지하철역 앞의 매점.
 
 
버블티나 간단한 핫도그등을
사먹는 사람들이 들르곤합니다.
 
 
 
아 - 이 곳은
빈대떡처럼 생긴 것을 파는 곳이었는데..
사먹진 못해봤고..
 
 
앞에 보이는 동글동글한 것은
참깨가 붙어 있는데
담백해 보이더군요.
 
아저씨가 사진 찍지 말라고 -
X를 그리고 계시네요..^^;;;
 
그래도 꿋꿋히 한 장 찍고
씩 웃고 돌아섭니다 : )
 
 
 
숙소 앞에 제과점 역시
아침시간에 분주했어요.
 
 
 
 
 
 
이런 빵들을 팔고 있는데
간단히 들고 다니며 먹는 빵을 사서
거리에서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자주 보입니다.
 
 
들어간 김에 케이크 구경도 ^^: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 -
 
 
 
자세히 보면
데코가 한자로 ^^;;
 
특이해 보였어요.
 
 
 




마지막으로

편의점의 아침식사 메뉴 살펴보기 : )



 


상하이에는 편의점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패밀리 마트의 즉석조리메뉴를 살펴봅니다.

 



 

 

 
편의점 계산대 옆에서 팔리고 있는 것들 -
 
어묵바가 보이구요..
뒷쪽으로는 장조림처럼 보이는 계란들 -
앞엔 잎에 싸서 찐 찰밥으로 추정 ^^;;
 
저 찰밥을 보니
키친플로에서 먹었던 바나나잎 찰밥이 딱 떠오르더라는..
맛.있.겠.다 -
 
 
 
요 녀석은
탈지 분유 : )
 
상하이엔 요로케 종이팩에 포장된
귀여운 우유류가 많았어요.
 
넘 조아 ♡
 
 
 

 
 
왼쪽 옆 메인 사진 속
제가 열심히 쪽쪽 빨고 있는 우유가
바로 요 녀석이랍니다.
 
어렸을때 먹던 분유맛 -♡
 
 
------------------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아침 간단 먹거리 만큼이나
상하이의 아침 먹거리도 다양합니다.
 
 
더 다양하게 살펴보고, 맛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다는 : )
 
다음번엔 꼭  !
더 많은 아침식사 풍경을 담아오리라 다짐해 봅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냠냠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오타오 넣은 것보다. 요우빙 넣은 크레이프도 더 바삭바삭해요. 튀긴 만두는 성젠이라고해요 ^^
    http://blog.naver.com/anisi00/20053653113 여길 참고해 주세요 ㅎㅎ

    2008.08.28 08:50
  2. 박혜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이 저렇게 아침식사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나 매점이 생긴것도 중국의 국민 전체 70%이상이 맞벌이부부이기때문인것도 있어요! 그래서 여성들은 거의 직업을 갖고있고 부자집이나 서민집 가릴것없이 부엌이 좁아서 특별한날이 아니면 밥을 잘 안하는 성향이 있기때문에 3끼를 외식으로 때우는거라네요?

    2009.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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