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팀탬(TIMTAM)..!! 그리고 레밍턴도 먹어봐야해  ! "

 

벌써 3년전 일이다. 첫 호주 여행을 계획하며, 호주에 잠시 살았던 친구녀석에게

"호주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게 뭐가 있을까?" 하고 묻자

 달다구리 러버인 나를 위해 호주의 유명 달다구리들 몇 가지를 알려주었다.

 

리미 : "음..팀탬은 이미 많이 먹어봤는데.. 레밍턴은 뭐야?"

친구 : "흠..촉촉한 스폰지 케이크에 초콜렛 옷을 입힌 케이크라 해야하나? "

리미 : "니 말만 들어선..왠지 오예스 -_- 생각이 나는구나"

친구 : "아냐아냐 ! 오예스같은 느낌은 아니고..코코넛 슬라이스를 잔뜩 뿌려 먹는 촉촉한 케이크야"

리미 : "맛있어?"

친구 : "글쎄.. 기대는 하지 말되..꼭 한번 먹어볼만한 디저트지..몇안되는 호주 전통의 디저트니깐^^ "   

 

 궁금한건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여행 막바지, 슈퍼마켓에서 우연히 발견한 레밍턴을 처음 맛보게된다.

 처음 맛봤을때의 느낌을 표현해보자면, 친구의 말이 정확히 들어맞았달까?

 

 촉촉한 초콜렛 소스의 케이크 ! 특별할건 없지만 한번쯤 맛볼만한 호주의 디저트 !       

 

▲ 첫 호주여행당시, 안주로-_-준비된 레밍턴의 모습

 

 

클랜쓰님을 통해 리미에 레밍턴을 소개한 적이 있지만 ( 리뷰다시보기 클릭+ )  

다시 한번 레밍턴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레밍턴(Lamington)은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호주 퀸즐랜드에서 만들기 시작한 디저트의 한 종류로

스폰지 케이크를 초콜렛 소스에 푹 담궜다 코코넛가루를 입힌 케이크 를 말한다.

 

오리지널 퀸즐랜드 레밍턴은 필링이 없이 만들어 지지만

딸기잼, 크림등의 필링을 샌드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기도 함. 

 

 

레밍턴은 어느 특정 가게에서만 판매하는 디저트가 아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찹쌀떡이 슈퍼에도 있고, 제과점에도 있고, 최고급 호텔에서도 만나볼 수 있듯이 (비록 맛의 질은 다르지만)

레밍턴 역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가격과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1.슈퍼에서 찾아본 레밍턴

 

우리나라에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있다면 호주에는 Coles(콜스)와 Woolworth(울워스)가 있다.

이 두 마켓에서는 제과회사에서 만드는 레밍턴 이외에도 마켓 자체 브랜드에서 만드는 다양한 레밍턴을 찾아볼 수 있었다.

 

 ▲호주의 대표적인 마켓 케언즈 시내 Coles(좌) / 시드니 시티의 Woolworths(우)

 

▲호주 마켓의 베이커리 코너는 우리나라의 2~3배에 달한다.

 

 

먼저, 여러 제과회사에서 만들어내는 레밍턴의 모습이다.

슈퍼에서 판매되는 초코파이 혹은 오예스처럼 상자에 먹기 좋게 포장이되어 판매가 되고 있었다.

가격은 자체 브랜드의 레밍턴보다 비싼편.

 

▲초코파이/오예스와같이 상자 포장이 되어있는 레밍턴의 모습

 

▲ Coles에서 세일중이던 레밍턴 제품

 

Coles(콜스) 자체 브랜드인 <Smart Buy> 에서 판매하는 레밍턴 도 있다.

왼쪽은 잼이 샌드된 레밍턴이고, 오른쪽은 필링 없이 스폰지 케이크만 들어있는 오리지널.

2.69 $ .3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의 레밍턴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Coles자체브랜드 레밍턴의 모습  

 

Coles안의 베이커리에서 판매되고 있던 카페 스타일의 레밍턴.

위의 제품들과 비교하여 유통기한이 짧았던 신선한 제품이었다.  

 

▲Coles 베이커리표 레밍턴

 

2.까페에서 찾아본 레밍턴

 

커피전문점이나 까페에서도 레밍턴을 만나볼 수 있었다.

슈퍼의 그것들보다 케이크처럼 신선하게 만들어진 레밍턴들이 판매되고 있다.

 

▲케언즈 시내 글로리아 진스에서 만난 레밍턴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는 레밍턴의 모습들

 

 

까페에서 판매되는 레밍턴은 오리지널과 달리 크림등의 필링을 샌드해낸 경우가 많다.  

필링도 중요하지만 레밍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촉촉한 스폰지케이크 !

초콜렛 소스가 적당히 베어들어 스폰지 케이크 부분이 퍽퍽하지 않아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조각케이크 크기로 만들어 크림을 샌드하면 레밍턴 케이크 !

 

 

3.호텔에서 찾아본 레밍턴

 

호주를 대표하는 디저트 답게 호텔 뷔페 디저트 섹션에서도 레밍턴을 만나볼 수 있었다.

 

케언즈 여행당시 묵었던 쉐라톤 미라지 호텔에서 만난 레밍턴.

초콜렛 소스대신, 핑크빛 젤리를 입혀 예쁘긴 했지만 아쉽게도 초콜렛 옷을 입힌 오리지널에 비해 맛을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쉐라톤 미라지 호텔 뷔페에서만난 레밍턴(좌) 디저트섹션 모습(우) 사진협찬: TOMMY LEE 님 

 

 

 

집에서도 스폰지케이크, 코코넛가루, 초콜렛 만 있으면 레밍턴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

오리지널 레시피는 아니지만,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아보자 !

오리지널 레시피는 여기를 클릭+

 

 

레밍턴 만들기

 

[재료] 

다크커버춰 초콜렛 100g,카스테라 1개 , 코코넛가루 100g

 

[만드는법] 

 

[1] 카스테라는 사방 2cm 한입 크기로 자른다.
[2]초콜렛을 잘게 다져 중탕해 녹인다.

[3]녹인 초콜렛에 카스테라를 넣어 초콜렛 옷을 입혀 코코넛가루를 듬뿍 묻혀 내면 완성 

 

 

                                                                                                                      글,사진,편집 : 레카미에 (rimi.kr@gmail.com)

                                                                                                                                 원문 : 맛있는 상상 리미 (www.ri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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